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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형 스크린으로 온라인 가족 상봉
-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는 9월 16일(월)과 18일(수), 센터 두 곳 모두‘추석 맞이 온라인 상봉의 날’을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식들이 해외에 거주하는 등 사정이 있어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온택트 만남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 내 대형 화면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족 또는 친지와 명절 인사를 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으로, 현재 은평구와 영등포구에 각각 서북센터와 서남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디지털 교육, 체험, 상담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AI로봇바둑, 로봇커피, 해피테이블 등 총 14종의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스크린 파크골프는 온라인 이용예약이 1분 내로 마감될 정도로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스크린파크골프장에는 시니어들이 넘쳐 나고 로봇과 바둑을 두는 ‘인공지능(AI) 바둑’ 자리는 거의 만석이다. 지난 8월에는 '2024년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며 시니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서기도 했다. 만 60세 이상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총 72명(36개 팀)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2인 1조 팀으로 18홀 매치플레이로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디지털 드로잉 커뮤니티는 벌써 5번의 활동을 통해 산수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다. 현재 디지털 드로잉 외에도 온라인 작가 도전하기, 100만 유튜버 도전하기 등 센터별 2개의 모임이 각각 진행 중이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지난해 12월 정식 개관 이후, 8월 31일 기준 방문자5만 명을 돌파하며 그 인기가 나날이 상승 중이다. 또한 1만 5천여 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 시니어 전성시대에 참여 시민들이 대폭 늘어나먄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추가 개소를 원하는 서울동부권 시민들의 아우성이 크다. 한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월~토 9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동절기(11~2월)에는 18시까지 운영한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는 공휴일에도 운영하고 있어 연휴 기간에도 어르신들이 센터에 방문하여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현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는 장노년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추석 연휴에도 어르신들이 디지털동행플라자에 방문하여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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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형 스크린으로 온라인 가족 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