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0개 종목으로 펼쳐지는 세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
세계 배드민턴인들의 대축제인 ‘월드 시니어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2023년 전주에서 펼쳐진다.
오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엘리트 선수 대회가 아닌 은퇴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세계 50개국에서 배드민턴 은퇴 선수 및 동호인 등 약 300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배드민턴인들의화합과 축제의 장이다. 이 대회는 연령별로 10개 부문(+35, +40, +45, +50, +55, +60, +65, +70, +75, +80)으로 나뉘고, 5개 종목(남단, 여단, 남복, 여복, 혼복)으로 진행된다.
스페인에서 개최된 지난 2021년 대회에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정소영(전북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정길순(대한배드민턴협회 이사)와 호흡을 맞추며 +50 여자복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대회 참가 선수 및 가족, 관계자들이 전북을 찾으면서 약 74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세계 50개국으로 배급되는 대회 중계로 대한민국 전북을 세계에 홍보하는 간접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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