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4(월)
 
  • 늦여름 즐길 수 있는 지하철역 주변 명소
  • 여름밤의 끝을 잡고 감성을 깨우는 도심 속 피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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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모래사장에 조성된 해변쉼터 (사진/서울시)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여름은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타고 즐길 수 있는 서울 곳곳의 특별한 체험과 명소들을 세 가지 주제로 소개했다.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서울 곳곳에서 운영하는 즐길거리와 평소 가보지 못했던 명소를 찾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시는 무더위와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호선 시청역에서 갈 수 있는 서울광장에서는 8월 금~, 17~21시에 각각 다른 나라로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콘셉트로 밤의 여행도서관을 운영한다. 아직 밤 도서관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825일부터 827일까지 프랑스와 영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프랑스 편은 샹송 음악 공연, 다양한 악기와 함께 프랑스 음악을 들어보는 북콘서트 등 프랑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영국 편은 영국의 홍차를 맛보면서 즐길 수 있는 홍차 체험과 브리티시 팝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잠실한강공원과 5호선 여의나루역 3·4번 출구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해변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선베드와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강공원 모래사장에 조성된 해변쉼터는 910일까지 한 달간 매일 11~22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 미술관은 46, 박물관은 132곳으로, 수많은 전시 공간에서 1년 내내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지하철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특색있는 전시가 예정되어 있어 여름철 휴가지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DDP는 연중 내내 전시와 행사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오는 831일부터 910일까지 비정형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개최된다. DDP 외벽에서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가상의 정원, 오로라 등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다.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가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언제든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와 현재 진행 중인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일본 불교 조각의 세계 등 특별 전시가 있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파크 콘서트, 서울시향 실내악팀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타고 서울 산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접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등산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줍깅으로 환경을 지키는 의미 있는 여가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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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야경 (사진/서울시)

 

3호선 경복궁역에서 홍제역까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인왕산을 오를 수 있다. 인왕산은 높이 338.2m로 대표적인 초보 등산 코스 중 하나이지만, 산 정상에서 보는 야경이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해 야간 산행 후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것도 사회관계망(SNS)에서 인기다.

 

7호선 끝자락에 있는 수락산역 1번 출구로 나가면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며 마지막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수락산 벽운계곡이다. 수락산(水落山)물이 항상 떨어지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서 맑은 물이 흐른다. 넓고 얕게 흐르는 계곡물과 곳곳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 자녀나 시니어 등 가족 단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무더위를 피하는 데 물속만큼 좋은 피서지도 없을 것이다. 서울 시민들은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더 이상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뚝섬을 비롯한 잠실·여의도·망원한강공원 등 지하철을 이용해 접근 가능한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수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수상 스키, 윈드서핑, 모터보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종목을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서울 전역에 촘촘하게 뻗어있는 지하철은 서울을 즐기는 데 가장 편리하면서 친근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다양한 명소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으로 늦여름의 일상이 즐거운 여행처럼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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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타고 서울명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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