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 고령화시대 전국의 팔팔한 시니어들이 모여든다
  • 축구, 파크골프, 배드민턴, 당구 등 10개 종목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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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노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생활체육공원을 점검하고 있는 박상돈 천안시장. (사진/천안시)

 

전국의 노인 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 등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노인체육대회는 오는 9일 개막을 시작으로 천안 유관순체육관 등 경기장 10곳에서 10개 종목으로 열리며 7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고령화시대에 팔팔한 건강미를 자랑하는 전국의 시니어 선수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당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요가,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와 충남노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노인체육회와 충남노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충남도와 천안시 후원으로 선수와 임원진 5천여 명과 관람객 2천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이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일, 주요 경기가 열리는 유관순체육관, 종합운동장, 한들파크골프장, 신방체육관, 생활체육공원, 실내배드민터장 등 6곳을 순회하며 시설 안전, 환경정비 등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첫 대회가 천안에서 치러지는 만큼 천안을 찾는 선수와 관람객이 안전한 경기장에서 충분히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 위주로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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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인체전, 9일 천안서 개막, 5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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