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이어 서울‧경기 지역 총 2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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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북병원. (사진/서북병원)

 

고령화시대에 우리 사회의 치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3월 7일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특히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 즉 난폭한 행동이나, 망상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이곳에서 집중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정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7개를 시작으로 2022년 10개소, 2023년 16개 곳의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올해 들어 3월 현재 18곳의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나, 노인 및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약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치매안심병원이 한 곳도 없다가 올해 1월 경기 지역에서 최초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이어 이번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것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진단·정밀검사 외에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신경 징후, 일상생활수행능력 등을 평가하며, 이러한 평가를 근거해 환자 개인에게 맞춤형 치료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그간 서울·경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 지역에서 먼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병원이 전국에 균형 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므로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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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북병원, 서울지역 ‘치매안심병원’ 첫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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