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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치매가족' 오세훈 시장 치매극복 걷기행사
서울 시내 65세 이상 (추정)치매환자 16만여 명('23년, 중앙치매센터), 노인인구의 약 10%가 치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치매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4월 1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로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치매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걷기행사’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따라 한 바퀴를 순회하는 800m 코스(약 20분 소요)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을 위해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요원이 동행, 코스를 따라 걸으며 중간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벤트 부스는 치매 바로알기 퀴즈(마포․서초구), 뇌건강 운동회(광진구),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강동구), 단어 기억하기 게임(관악구) 등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부스가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그밖에 어르신 난타공연, 치매예방체조 시연 등과 함께 경증치매 어르신 바리스타가 음료를 만들어 주는 이동형 카페 ‘기억다방’, 서울시 ‘손목닥터9988’ 홍보부스도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어머니도 벌써 몇 년째 치매를 앓고 계셔 치매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치매가족이 어떤 마음고생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자신도 치매가족임을 밝혔다. 어머니를 언급하는 부분마다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했던 오 시장은 “그러한 치매환우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서울 최초 중증치매 환자 치료 병원(서북병원) 운영, 치매 돌봄쉼터 등 치매예방부터 조기발견, 치료와 돌봄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는 치매 환우와 가족분들이 더이상 두렵지 않고 또 외롭지 않도록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매 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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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북병원, 서울지역 ‘치매안심병원’ 첫 지정
고령화시대에 우리 사회의 치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3월 7일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특히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 즉 난폭한 행동이나, 망상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이곳에서 집중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정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7개를 시작으로 2022년 10개소, 2023년 16개 곳의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올해 들어 3월 현재 18곳의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나, 노인 및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약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치매안심병원이 한 곳도 없다가 올해 1월 경기 지역에서 최초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이어 이번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것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진단·정밀검사 외에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신경 징후, 일상생활수행능력 등을 평가하며, 이러한 평가를 근거해 환자 개인에게 맞춤형 치료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그간 서울·경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 지역에서 먼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병원이 전국에 균형 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므로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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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팔팔하게, 서울시 ‘손목닥터 9988’ 전용앱 구축
서울시가 제공하는 일상 생활속의 건강 습관 관리 프로그램인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로 호응이 높은 ‘손목닥터 9988’이 12월 11일 ‘전용 앱’을 갖추고 업그레이드된다. 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손목닥터 9988’은 오세훈 시장의 핵심사업으로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통합서비스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하지만 건강할 땐 생각을 깊이 못하는것이 함정이다. 마음을 먹었어도 습관이 잡혀 있지 않으면 운동도, 식단도 관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손목닥터 9988’은 생활속의 건강 습관 관리에 촛점을 두고 있다. 올 12월 현재 누적 45만 명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대규모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이용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전용앱 구축작업은 대규모 참여자가 이용하는 앱인 만큼 축적된 참여자들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새로운 전용 앱에 이관하는 절차다. 이번 전용 앱은 이용자들이 원했던 ‘커뮤니티’ 기능이 대표적으로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했던 참여자들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로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GPS기반 걷기, 주요 관광·명소 ‘방문인증 챌린지’ 등 손목닥터 9988의 주요 테마인 걷기와 재미요소를 결합한 기능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챌린지 외에 아침 일찍 일어나면 건강포인트를 지급하는 ‘미라클 모닝’, 행운의 복불복 게임인 ‘행운권 뽑기’ 등 다채로운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손목닥터 9988’ 전용 앱이 오픈되면 스마트워치가 없어도 스마트 폰만으로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소유 스마트워치와 ‘손목닥터 9988’ 전용 앱을 연동하여 참여하거나 ‘손목닥터 9988’ 전용 앱으로만 참여하는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11월 27일부터 손목닥터 9988 3차연도 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 결과, 10시간 만에 5만 명이 신청하는 등 일반모집은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12월 18일부터는 개인 스마트워치 또는 휴대전화(스마트폰)로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2만 명을 모집한다. ‘손목닥터 9988’ 신청자는 스마트워치 또는 전용 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서울시는 신청 자격 등을 검토해 최종 신청 승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승인 과정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또한 참여 신청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매월 오프라인 ‘9988 하는 날’과 걷기 챌린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이벤트, 손닥이 이모티콘 이벤트 등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시민의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9988하는 날’은 매월 야외에서 진행하는 걷기 대회로 4월 서울대공원에서 시작하여 서래섬, 잠수교, 여의도, 광화문에서 개최되었으며 매회 3,000명이 넘는 시민이 걷기 대회와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건강운동회’를 개최, 손목닥터 9988 참여 우수 후기 시상, ‘가을하늘 아래 9988 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손목닥터 9988 전용 앱 구축으로 건강관리서비스도 한층 향상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활동하기 쉬운 <손목닥터 9988> 서비스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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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만끽하는 송파의 가을 명소 4곳 추천
송파구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주제별 가을 명소 4곳을 소개했다. 풍납동 ‘달빛산책로’는 2천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이다. 최근 조성이 완료된 이 길은 풍납토성을 따라 2km, 새 구간에 걸쳐 백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백제의 상징색인 황색, 청색, 녹색을 주제로 경관 조명, 수막새 문양 블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낮과 밤 언제든 걷기에 좋은 길이다. 일부 구간은 부드러운 흙을 새로 깔아 맨발 걷기에도 제격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백제왕들의 업적과 지배체제, 해상교류부터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등 백제 유물과 유적에 대한 해설을 녹여낸 탐방로로 이색적인 도보여행을 선사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단풍길 99선’에 선정된 위례성길,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성내천 산책길도 도심속 대표적인 가을단풍길이다. 위례성길은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평화의문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3km 구간으로 보도 양쪽으로 은행나무가 빼곡히 늘어서 있다. 매년 가을이면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만들어 낸 노란 물결이 마치 양탄자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뽐낸다. 석촌호수로 잘 알려진 송파나루공원에서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낙엽 길을 걸을 수 있다. 2.6Km 산책로를 따라 느티나무, 벚나무 등 1천여 종이 넘는 나무가 있어 다채로운 색상의 단풍을 볼 수 있다. 매년 봄 벚꽃 절경부터 한여름 울창한 녹음과 가을 단풍, 추운 겨울 호수 위 설경까지 1년 내내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모습이 이어진다. 송파구에서는 호수변을 따라 내년 2월 29일까지 빛 축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를 개최한다. 성내천 산책로의 가을단풍길은 잠현초등학교 뒷길에서 서울올림픽파크텔 앞까지 총 1km 구간이다. 벚나무가 만드는 단풍 터널과 억새, 갈대가 잘 어우러져 특유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어지는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청둥오리, 백로, 잉어 등 자연생태를 통해 마음의 휴식까지 얻을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서 절정에 달한 단풍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며 “멀리 나들이 갈 필요 없이 송파구에서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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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추천) 남산둘레길로 단풍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떠나요~
서울시가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남산둘레길(7.5km) 일대에서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남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10일 전후에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을 걷고·보고·듣고·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남산둘레길(7.5km/약 3시간 소요) 5개 전체 구간에서는 구간별 특징에 맞춰 형형색색의 단풍, 숲속 향기, 새들의 소리, 맑은 하늘까지 가을 감성의 남산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걷기·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단풍길 따라 ‘둘레길 프리워킹’은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남산둘레길 5개 코스를 완주하는 셀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워크온’ 어플 실행과 동시에 ‘남산둘레길 프리워킹’ 선택 후 참여하면 된다. 기간 내 ‘남산둘레길 프리워킹’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공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남산둘레길 갤러리>는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둘레길 가을러닝’은 남산의 러닝 명소로 불리는 북측순환로에서 러닝 초보자를 위한 입문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남산의 북측순환로입구(국립극장 방면)에서는 움직이는 축제 <꽃유랑단>의 음악 공연이 4일과 5일, 하루 두 차례(12시/14시 30분) 열린다. 공원해설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가을 투어 프로그램 3종, 원데이 클래스 3종, 유아숲 가을소풍,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이 계절, 가을의 멋과 즐거움이 가득한 남산을 방문하여 단풍도 보고 행복한 추억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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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을 잇는 송파둘레길 한 바퀴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서울에는 송파둘레길이 있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흐르는 4개 하천인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의 ‘순환형 산책로’다. 둘레길 코스 역시 1코스 성내천 구간(6km) , 2코스 장지천 구간(4.4km) , 3코스 탄천 구간(7.4km) , 4코스 한강 구간(3.2km) 네 가지이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물길’이기에 걷다가 마주치는 풍경이 더욱 싱그럽게 다가온다. 물길과 숲길을 따라 네 구간을 완주하려면 5시간 30분 정도, 올림픽공원·장지근린공원· 방이습지 등 자연 명소와 가든파이브·가락시장 등 송파구의 주요 상권까지 촘촘히 이어져 있어 사통팔달 송파 지역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다. 제1코스 성내천 구간(6Km, 1시간 30분)은 탄천 합수부에서 성내천을 따라 성내4교까지 이어진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걷다 보면 수로 위에 놓인 징검다리와 그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는 성내천은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벼농사 체험학습장에서는 5월 모내기가 끝나면 도심 속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야생화 단지에서는 백일홍ㆍ코스모스ㆍ금영화 등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풍납토성, 올림픽공원, 방이습지 등 송파구의 여러 명소로 진입할 수 있어 연계체험이 가능한 지리적 특성도 장점이다. 제2코스 장지천 구간(4.4Km, 1시간 10분)은 숲으로 난 푸른 길 코스다. 성내4교에서 거여고가도로 하부를 지나 장지근린공원, 장지천으로 이어지는 숲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거여고가도로 하부는 벽면 녹화 사업을 통해 푸른 길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장지근린공원에는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기 제격이다. 키 큰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오솔길을 걷기만 해도 피톤치드가 온몸으로 스며드는 듯하다. 장지천 산책로 곳곳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 가기도 좋다. 산책을 마치고 산책길 끝자락에 이어진 가든파이브에서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제3코스 탄천 구간(7.4Km, 2시간)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장지천 합수부에서 가락시장, 잠실종합운동장을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는 ‘도심 속 생태길’이다. 광평교에서 삼성교까지 4.4km에 이르는 구간을 연결하면서 송파구를 둘러싼 4개 하천을 서로 잇는 순환형 송파둘레길이 완성된 것이다. 그동안 수풀이 우거져 외부와 단절된 곳을 이제는 신나게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탄천 구간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태 환경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꼬마물떼새, 중대백로, 황조롱이 등 희귀종 조류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제4코스 한강 구간(3.2Km, 50분)은 휴식과 레저가 있는 길이다. 탄천에서 잠실한강공원을 경유해 성내천까지 연결되는 코스로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잠실 선착장, 한강공원, 캠핑장, 잠실어도, 생태화공원 등 한강의 여러 명소를 찾아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기기에 좋다. 노을이 한강을 붉게 물들이는 해 질 녘에 물소리, 바람 소리, 자전거 소리에 귀 기울이며 걷다 보면 어느새 3.2km를 완주하게 된다. 소요 시간 50분의 짧은 구간이지만 걷고 난 뒤 남는 여운은 생각보다 길게 남는다. 송파둘레길의 가장 큰 특징은 송파 어디서든 통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송파의 생활 권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수변에 주요 문화 관광 명소가 자연스레 연결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발길 닿는 대로, 길에서 마주한 대로 송파 4계의 자연환경과 명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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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치매가족' 오세훈 시장 치매극복 걷기행사
- 서울 시내 65세 이상 (추정)치매환자 16만여 명('23년, 중앙치매센터), 노인인구의 약 10%가 치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치매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4월 1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로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치매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걷기행사’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따라 한 바퀴를 순회하는 800m 코스(약 20분 소요)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을 위해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요원이 동행, 코스를 따라 걸으며 중간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벤트 부스는 치매 바로알기 퀴즈(마포․서초구), 뇌건강 운동회(광진구),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강동구), 단어 기억하기 게임(관악구) 등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부스가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그밖에 어르신 난타공연, 치매예방체조 시연 등과 함께 경증치매 어르신 바리스타가 음료를 만들어 주는 이동형 카페 ‘기억다방’, 서울시 ‘손목닥터9988’ 홍보부스도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어머니도 벌써 몇 년째 치매를 앓고 계셔 치매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치매가족이 어떤 마음고생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자신도 치매가족임을 밝혔다. 어머니를 언급하는 부분마다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했던 오 시장은 “그러한 치매환우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서울 최초 중증치매 환자 치료 병원(서북병원) 운영, 치매 돌봄쉼터 등 치매예방부터 조기발견, 치료와 돌봄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는 치매 환우와 가족분들이 더이상 두렵지 않고 또 외롭지 않도록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매 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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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치매가족' 오세훈 시장 치매극복 걷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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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북병원, 서울지역 ‘치매안심병원’ 첫 지정
- 고령화시대에 우리 사회의 치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3월 7일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특히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 즉 난폭한 행동이나, 망상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이곳에서 집중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정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7개를 시작으로 2022년 10개소, 2023년 16개 곳의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올해 들어 3월 현재 18곳의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나, 노인 및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약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치매안심병원이 한 곳도 없다가 올해 1월 경기 지역에서 최초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이어 이번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것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진단·정밀검사 외에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신경 징후, 일상생활수행능력 등을 평가하며, 이러한 평가를 근거해 환자 개인에게 맞춤형 치료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그간 서울·경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 지역에서 먼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병원이 전국에 균형 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므로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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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북병원, 서울지역 ‘치매안심병원’ 첫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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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팔팔하게, 서울시 ‘손목닥터 9988’ 전용앱 구축
- 서울시가 제공하는 일상 생활속의 건강 습관 관리 프로그램인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로 호응이 높은 ‘손목닥터 9988’이 12월 11일 ‘전용 앱’을 갖추고 업그레이드된다. 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손목닥터 9988’은 오세훈 시장의 핵심사업으로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통합서비스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하지만 건강할 땐 생각을 깊이 못하는것이 함정이다. 마음을 먹었어도 습관이 잡혀 있지 않으면 운동도, 식단도 관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손목닥터 9988’은 생활속의 건강 습관 관리에 촛점을 두고 있다. 올 12월 현재 누적 45만 명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대규모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이용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전용앱 구축작업은 대규모 참여자가 이용하는 앱인 만큼 축적된 참여자들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새로운 전용 앱에 이관하는 절차다. 이번 전용 앱은 이용자들이 원했던 ‘커뮤니티’ 기능이 대표적으로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했던 참여자들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로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GPS기반 걷기, 주요 관광·명소 ‘방문인증 챌린지’ 등 손목닥터 9988의 주요 테마인 걷기와 재미요소를 결합한 기능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챌린지 외에 아침 일찍 일어나면 건강포인트를 지급하는 ‘미라클 모닝’, 행운의 복불복 게임인 ‘행운권 뽑기’ 등 다채로운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손목닥터 9988’ 전용 앱이 오픈되면 스마트워치가 없어도 스마트 폰만으로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소유 스마트워치와 ‘손목닥터 9988’ 전용 앱을 연동하여 참여하거나 ‘손목닥터 9988’ 전용 앱으로만 참여하는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11월 27일부터 손목닥터 9988 3차연도 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 결과, 10시간 만에 5만 명이 신청하는 등 일반모집은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12월 18일부터는 개인 스마트워치 또는 휴대전화(스마트폰)로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2만 명을 모집한다. ‘손목닥터 9988’ 신청자는 스마트워치 또는 전용 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서울시는 신청 자격 등을 검토해 최종 신청 승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승인 과정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또한 참여 신청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매월 오프라인 ‘9988 하는 날’과 걷기 챌린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이벤트, 손닥이 이모티콘 이벤트 등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시민의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9988하는 날’은 매월 야외에서 진행하는 걷기 대회로 4월 서울대공원에서 시작하여 서래섬, 잠수교, 여의도, 광화문에서 개최되었으며 매회 3,000명이 넘는 시민이 걷기 대회와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건강운동회’를 개최, 손목닥터 9988 참여 우수 후기 시상, ‘가을하늘 아래 9988 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손목닥터 9988 전용 앱 구축으로 건강관리서비스도 한층 향상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활동하기 쉬운 <손목닥터 9988> 서비스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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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팔팔하게, 서울시 ‘손목닥터 9988’ 전용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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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만끽하는 송파의 가을 명소 4곳 추천
- 송파구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주제별 가을 명소 4곳을 소개했다. 풍납동 ‘달빛산책로’는 2천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이다. 최근 조성이 완료된 이 길은 풍납토성을 따라 2km, 새 구간에 걸쳐 백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백제의 상징색인 황색, 청색, 녹색을 주제로 경관 조명, 수막새 문양 블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낮과 밤 언제든 걷기에 좋은 길이다. 일부 구간은 부드러운 흙을 새로 깔아 맨발 걷기에도 제격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백제왕들의 업적과 지배체제, 해상교류부터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등 백제 유물과 유적에 대한 해설을 녹여낸 탐방로로 이색적인 도보여행을 선사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단풍길 99선’에 선정된 위례성길,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성내천 산책길도 도심속 대표적인 가을단풍길이다. 위례성길은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평화의문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3km 구간으로 보도 양쪽으로 은행나무가 빼곡히 늘어서 있다. 매년 가을이면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만들어 낸 노란 물결이 마치 양탄자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뽐낸다. 석촌호수로 잘 알려진 송파나루공원에서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낙엽 길을 걸을 수 있다. 2.6Km 산책로를 따라 느티나무, 벚나무 등 1천여 종이 넘는 나무가 있어 다채로운 색상의 단풍을 볼 수 있다. 매년 봄 벚꽃 절경부터 한여름 울창한 녹음과 가을 단풍, 추운 겨울 호수 위 설경까지 1년 내내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모습이 이어진다. 송파구에서는 호수변을 따라 내년 2월 29일까지 빛 축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를 개최한다. 성내천 산책로의 가을단풍길은 잠현초등학교 뒷길에서 서울올림픽파크텔 앞까지 총 1km 구간이다. 벚나무가 만드는 단풍 터널과 억새, 갈대가 잘 어우러져 특유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어지는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청둥오리, 백로, 잉어 등 자연생태를 통해 마음의 휴식까지 얻을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서 절정에 달한 단풍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며 “멀리 나들이 갈 필요 없이 송파구에서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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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만끽하는 송파의 가을 명소 4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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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추천) 남산둘레길로 단풍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떠나요~
- 서울시가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남산둘레길(7.5km) 일대에서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남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10일 전후에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을 걷고·보고·듣고·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남산둘레길(7.5km/약 3시간 소요) 5개 전체 구간에서는 구간별 특징에 맞춰 형형색색의 단풍, 숲속 향기, 새들의 소리, 맑은 하늘까지 가을 감성의 남산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걷기·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단풍길 따라 ‘둘레길 프리워킹’은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남산둘레길 5개 코스를 완주하는 셀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워크온’ 어플 실행과 동시에 ‘남산둘레길 프리워킹’ 선택 후 참여하면 된다. 기간 내 ‘남산둘레길 프리워킹’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공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남산둘레길 갤러리>는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둘레길 가을러닝’은 남산의 러닝 명소로 불리는 북측순환로에서 러닝 초보자를 위한 입문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남산의 북측순환로입구(국립극장 방면)에서는 움직이는 축제 <꽃유랑단>의 음악 공연이 4일과 5일, 하루 두 차례(12시/14시 30분) 열린다. 공원해설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가을 투어 프로그램 3종, 원데이 클래스 3종, 유아숲 가을소풍,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이 계절, 가을의 멋과 즐거움이 가득한 남산을 방문하여 단풍도 보고 행복한 추억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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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추천) 남산둘레길로 단풍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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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을 잇는 송파둘레길 한 바퀴
-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서울에는 송파둘레길이 있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흐르는 4개 하천인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의 ‘순환형 산책로’다. 둘레길 코스 역시 1코스 성내천 구간(6km) , 2코스 장지천 구간(4.4km) , 3코스 탄천 구간(7.4km) , 4코스 한강 구간(3.2km) 네 가지이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물길’이기에 걷다가 마주치는 풍경이 더욱 싱그럽게 다가온다. 물길과 숲길을 따라 네 구간을 완주하려면 5시간 30분 정도, 올림픽공원·장지근린공원· 방이습지 등 자연 명소와 가든파이브·가락시장 등 송파구의 주요 상권까지 촘촘히 이어져 있어 사통팔달 송파 지역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다. 제1코스 성내천 구간(6Km, 1시간 30분)은 탄천 합수부에서 성내천을 따라 성내4교까지 이어진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걷다 보면 수로 위에 놓인 징검다리와 그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는 성내천은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벼농사 체험학습장에서는 5월 모내기가 끝나면 도심 속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야생화 단지에서는 백일홍ㆍ코스모스ㆍ금영화 등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풍납토성, 올림픽공원, 방이습지 등 송파구의 여러 명소로 진입할 수 있어 연계체험이 가능한 지리적 특성도 장점이다. 제2코스 장지천 구간(4.4Km, 1시간 10분)은 숲으로 난 푸른 길 코스다. 성내4교에서 거여고가도로 하부를 지나 장지근린공원, 장지천으로 이어지는 숲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거여고가도로 하부는 벽면 녹화 사업을 통해 푸른 길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장지근린공원에는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기 제격이다. 키 큰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오솔길을 걷기만 해도 피톤치드가 온몸으로 스며드는 듯하다. 장지천 산책로 곳곳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 가기도 좋다. 산책을 마치고 산책길 끝자락에 이어진 가든파이브에서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제3코스 탄천 구간(7.4Km, 2시간)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장지천 합수부에서 가락시장, 잠실종합운동장을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는 ‘도심 속 생태길’이다. 광평교에서 삼성교까지 4.4km에 이르는 구간을 연결하면서 송파구를 둘러싼 4개 하천을 서로 잇는 순환형 송파둘레길이 완성된 것이다. 그동안 수풀이 우거져 외부와 단절된 곳을 이제는 신나게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탄천 구간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태 환경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꼬마물떼새, 중대백로, 황조롱이 등 희귀종 조류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제4코스 한강 구간(3.2Km, 50분)은 휴식과 레저가 있는 길이다. 탄천에서 잠실한강공원을 경유해 성내천까지 연결되는 코스로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잠실 선착장, 한강공원, 캠핑장, 잠실어도, 생태화공원 등 한강의 여러 명소를 찾아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기기에 좋다. 노을이 한강을 붉게 물들이는 해 질 녘에 물소리, 바람 소리, 자전거 소리에 귀 기울이며 걷다 보면 어느새 3.2km를 완주하게 된다. 소요 시간 50분의 짧은 구간이지만 걷고 난 뒤 남는 여운은 생각보다 길게 남는다. 송파둘레길의 가장 큰 특징은 송파 어디서든 통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송파의 생활 권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수변에 주요 문화 관광 명소가 자연스레 연결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발길 닿는 대로, 길에서 마주한 대로 송파 4계의 자연환경과 명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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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을 잇는 송파둘레길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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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멍 단풍멍 물멍 즐기는 서울대공원 둘레길 초대
- 서울대공원, 꽃과 단풍 어우러진 산책로 정비 가을문턱에 도심에서 가을장미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과 호숫가 산책로 둘레길이 화제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단풍철을 앞두고 청계호수를 따라 둘레길 2.8km의 노후 산책로를 정비하고 장미와 국화, 코스모스 등으로 가을정원을 조성했다. 서울대공원 곳곳에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절정을 맞으며 감성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가장 먼저 시민들을 반기는 건 서울대공원 입구 만남의 다리에 식재된 무늬히비스커스, 백향과, 폭죽초 등 이색적인 수종 600여본의 가을꽃이다. 꽃들이 황토색 토기에 담겨 가을 정취가 흠뻑 묻어나는 이 구간을 지나면 호숫가 둘레길 주변의 ‘꽃의 언덕’에서는 코스모스 수 만 본이 피어 또 한 차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테마가든에서는 체리 메이딜란트, 핑크피스 등 다양한 장미 품종 4만 5천주가 화려함을 뽐내고 노란색 코스모스 물결과 메리골드, 국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꽃향기 다음에는 가을 단풍을 만끽해보는 서울대공원 둘레길도 있다. 구간별로 특색이 있는 동물원 둘레길(4.5km), 산림욕장 둘레길(7.0km)과 함께 새롭게 단장된 호숫가 둘레길(2.8km)을 걸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다. 호숫가 둘레길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이고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 배부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노후된 야자매트 1km 구간을 교체하고 목재 울타리와 계단을 정비하고 산책하다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나무의자 30개 등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정비에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대공원에서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와 테마가든의 꽃과 단풍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 둘레길(무료) ○ 둘레길 코스 : 총 14.3km - 호 숫 가 둘레길 2.8km [소요시간 1시간] - 동 물 원 둘레길 4.5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산림욕장 둘레길 7.0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대공원 진입로 만남의 다리·동물원 가는 꽃길(무료) ○대공원 진입로 만남의 다리, 동물원 가는 꽃길 화분 25점 ○600여본의 가을 특화수목(폭죽초, 무늬히비스커스, 백향과 등) □코스모스 웨딩언덕·호숫가 둘레길(무료) ○수만본의 코스모스 파종 □테마가든(유료) ○가을 장미원 ○코스모스 고향정원 http://pf.kakao.com/_mLh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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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멍 단풍멍 물멍 즐기는 서울대공원 둘레길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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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월드컵공원서 맨발걷기와 노르딕워킹 도전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추석 연휴 9.30(토), 월드컵공원에서 몸을 가볍게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맨발걷기와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은 올해 노후 데크를 걷어내고 모래비치(600m2)를 조성하여 여름철 시민휴식공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래밭 걷기가 이루어지고 있어 공원 노르딕워킹을 추석 특별 건강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에서 진행되며 성인을 대상으로 오전에 맨발 만보걷기, 오후 노르딕워킹으로 진행되며 노르딕워킹 및 산림치유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바른 걷기 자세 등을 지도한다. 오전 ‘맨발 만보걷기’는 10:30부터 60분간 모래비치에서 출발하여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흙길 4km을 걷게 된다.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바른 걷기자세를 배울 수 있고 공원내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오후 ‘노르딕워킹’은 15:30부터 60분간 진행되며 능수버들과 화살나무 등이 있는 수변길 2.2km을 노르딕워킹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사전예약한 15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른 자세와 폴(스틱) 사용법을 알려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종료 후 공원에서 준비한 마크라메 행복인형만들기, 보름달 관측, 민속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전예약(9.22. 10시 오픈)할 수 있다. (문의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 ☎300-5574).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추석연휴 보름달 관측(9. 28.~30.), 전통 놀이 체험 및 소원등·장명루 등 민속 공예품 만들기(9. 29.~3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특별 제작된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으로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의 하계 훈련 방법으로 시작되었다. 일반적인 걷기 운동이 상체보다는 하체 위주인 반면 노르딕 워킹 (Nordic Walking)은 스틱으로 바닥을 찍으며 걷기 때문에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하면서 보폭이 넓어져 근육 사용량이 많다. 이 때문에 노르딕 워킹을 즐기는 사람들은 걷기보다 더 좋은 걷기라고 말 하기도 한다. 다량의 에너지가 소비되므로 운동 효과가 높아 당뇨 고혈압 비만과 같은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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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월드컵공원서 맨발걷기와 노르딕워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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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자 페스티벌, 광화문광장까지 6km 도심 산책
- 오는 9월 17일, 국내 유일 대규모 걷기 축제인 '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날 하루 청와대로와 광화문광장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를 보행로로 개방하며 가족, 친구는 물론 휠체어·유모차를 탄 영아 등 보행 약자도 함께 행진하는 '동행 축제'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의 미가 조화로운 서울 도심길 코스로 구성하였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하여 흥인지문을 거쳐 종묘와 창덕궁 사이를 잇는 율곡터널을 지나 청와대로를 거쳐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6km 코스로 오전 8시부터 일제히 걷기 행진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모바일 참가권을 소지한 사전 신청자들에 한해 걷기가 가능하다. 참여 시민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 곳곳에서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도심 도로가 온전히 보행자인 시민들을 위해 개방되는 하루인 만큼, 출발부터 도착까지 이색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들을 구성했다. 출발 전 치어리더팀과 유쾌한 몸풀기를 하고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및 사진 촬영과 함께 걷기 행진이 시작된다. 해치, 전통의상 등 이색 동행 워커 행진, 클럽을 연상시키는 LED 율곡터널 퍼포먼스, 코스 내 거리 공연, 코스 내 랜드마크 건물 스토리 게시 등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다채로운 행사가 도로 위에서 꾸며진다. 시민들의 참여 혜택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특별히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과 함께 축제를 진행한다. 손목닥터 9988과 함께 이번 걷자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면 특별 포인트 3,000p를 지급한다.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광장에서는 그간 추진해왔던 서울시의 보행정책에 대한 전시를 살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 각종 경품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10회를 맞아 더 특별한 의미를 더해 열린다. 민선8기 대표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휠체어, 유모차 등 교통약자가 걷기에 참여하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보호자를 동반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자 건강 상황에 따라 언제든 안전하게 중도 포기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민 안내 및 의료·안전요원 배치 등 사전 준비도 완료했다. 참여자 누구나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중도 하차 및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질서 유지가 필수적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일년 중 도심 도로를 개방하는 하루인 만큼 도심 주요 명소를 걷고 누비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서울 명소를 걷고 의미를 공감하며 건강도 챙기는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문의 : 서울 걷자 페스티벌 사무국(02-785-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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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자 페스티벌, 광화문광장까지 6km 도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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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9월8일 '장흥'서 개최
-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치유와 힐링, 통합의학과 함께'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14일까지 7일동안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지역 보건소 등 13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한다. 항노화뷰티관, 건강증진관, 의료산업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음식관, 특산물판매장 등 7개관에서 다양한 테마별 통합의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통합의학관은 양방·한방 내과, 만성질환 성인병, 구강검사, 치매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됐다. 보완대체의학관에서는 홍채 검진, 근육신경조절술, 카이로프랙틱 등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보완대체의학 체험이 진행된다. 항노화뷰티관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상담, 피부노화 검사, 두피마사지 체험, 아로마 손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제관에서는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한방테마 전시관,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9월8일 개막식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박지현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9일부터는 김중권(건강강좌), 유화승(건강강좌), 최태성(역사강좌), 오한진(양방강좌), 김오곤(한방강좌) 등의 의학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10일 오후 3시 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열리는 특강에 ‘큰별샘’이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나와 ‘우리 역사 속의 의학이야기’를 전한다. 장흥군은 올해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통합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2022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80여 의료기관, 보건계열 대학, 협회단체가 참여하고, 관람객 5만5000여 명이 다녀가면서 힐링박람회로서 위상을 높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을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박람회”라며, “박람회를 방문해 개인의 건강을 점검하고, 사람 중심의 통합의학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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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9월8일 '장흥'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