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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만끽하는 송파의 가을 명소 4곳 추천
송파구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주제별 가을 명소 4곳을 소개했다. 풍납동 ‘달빛산책로’는 2천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이다. 최근 조성이 완료된 이 길은 풍납토성을 따라 2km, 새 구간에 걸쳐 백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백제의 상징색인 황색, 청색, 녹색을 주제로 경관 조명, 수막새 문양 블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낮과 밤 언제든 걷기에 좋은 길이다. 일부 구간은 부드러운 흙을 새로 깔아 맨발 걷기에도 제격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백제왕들의 업적과 지배체제, 해상교류부터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등 백제 유물과 유적에 대한 해설을 녹여낸 탐방로로 이색적인 도보여행을 선사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단풍길 99선’에 선정된 위례성길,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성내천 산책길도 도심속 대표적인 가을단풍길이다. 위례성길은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평화의문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3km 구간으로 보도 양쪽으로 은행나무가 빼곡히 늘어서 있다. 매년 가을이면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만들어 낸 노란 물결이 마치 양탄자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뽐낸다. 석촌호수로 잘 알려진 송파나루공원에서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낙엽 길을 걸을 수 있다. 2.6Km 산책로를 따라 느티나무, 벚나무 등 1천여 종이 넘는 나무가 있어 다채로운 색상의 단풍을 볼 수 있다. 매년 봄 벚꽃 절경부터 한여름 울창한 녹음과 가을 단풍, 추운 겨울 호수 위 설경까지 1년 내내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모습이 이어진다. 송파구에서는 호수변을 따라 내년 2월 29일까지 빛 축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를 개최한다. 성내천 산책로의 가을단풍길은 잠현초등학교 뒷길에서 서울올림픽파크텔 앞까지 총 1km 구간이다. 벚나무가 만드는 단풍 터널과 억새, 갈대가 잘 어우러져 특유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어지는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청둥오리, 백로, 잉어 등 자연생태를 통해 마음의 휴식까지 얻을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서 절정에 달한 단풍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며 “멀리 나들이 갈 필요 없이 송파구에서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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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추천) 남산둘레길로 단풍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떠나요~
서울시가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남산둘레길(7.5km) 일대에서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남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10일 전후에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을 걷고·보고·듣고·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남산둘레길(7.5km/약 3시간 소요) 5개 전체 구간에서는 구간별 특징에 맞춰 형형색색의 단풍, 숲속 향기, 새들의 소리, 맑은 하늘까지 가을 감성의 남산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걷기·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단풍길 따라 ‘둘레길 프리워킹’은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남산둘레길 5개 코스를 완주하는 셀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워크온’ 어플 실행과 동시에 ‘남산둘레길 프리워킹’ 선택 후 참여하면 된다. 기간 내 ‘남산둘레길 프리워킹’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공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남산둘레길 갤러리>는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둘레길 가을러닝’은 남산의 러닝 명소로 불리는 북측순환로에서 러닝 초보자를 위한 입문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남산의 북측순환로입구(국립극장 방면)에서는 움직이는 축제 <꽃유랑단>의 음악 공연이 4일과 5일, 하루 두 차례(12시/14시 30분) 열린다. 공원해설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가을 투어 프로그램 3종, 원데이 클래스 3종, 유아숲 가을소풍,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이 계절, 가을의 멋과 즐거움이 가득한 남산을 방문하여 단풍도 보고 행복한 추억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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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을 잇는 송파둘레길 한 바퀴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서울에는 송파둘레길이 있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흐르는 4개 하천인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의 ‘순환형 산책로’다. 둘레길 코스 역시 1코스 성내천 구간(6km) , 2코스 장지천 구간(4.4km) , 3코스 탄천 구간(7.4km) , 4코스 한강 구간(3.2km) 네 가지이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물길’이기에 걷다가 마주치는 풍경이 더욱 싱그럽게 다가온다. 물길과 숲길을 따라 네 구간을 완주하려면 5시간 30분 정도, 올림픽공원·장지근린공원· 방이습지 등 자연 명소와 가든파이브·가락시장 등 송파구의 주요 상권까지 촘촘히 이어져 있어 사통팔달 송파 지역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다. 제1코스 성내천 구간(6Km, 1시간 30분)은 탄천 합수부에서 성내천을 따라 성내4교까지 이어진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걷다 보면 수로 위에 놓인 징검다리와 그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는 성내천은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벼농사 체험학습장에서는 5월 모내기가 끝나면 도심 속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야생화 단지에서는 백일홍ㆍ코스모스ㆍ금영화 등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풍납토성, 올림픽공원, 방이습지 등 송파구의 여러 명소로 진입할 수 있어 연계체험이 가능한 지리적 특성도 장점이다. 제2코스 장지천 구간(4.4Km, 1시간 10분)은 숲으로 난 푸른 길 코스다. 성내4교에서 거여고가도로 하부를 지나 장지근린공원, 장지천으로 이어지는 숲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거여고가도로 하부는 벽면 녹화 사업을 통해 푸른 길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장지근린공원에는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기 제격이다. 키 큰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오솔길을 걷기만 해도 피톤치드가 온몸으로 스며드는 듯하다. 장지천 산책로 곳곳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 가기도 좋다. 산책을 마치고 산책길 끝자락에 이어진 가든파이브에서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제3코스 탄천 구간(7.4Km, 2시간)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장지천 합수부에서 가락시장, 잠실종합운동장을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는 ‘도심 속 생태길’이다. 광평교에서 삼성교까지 4.4km에 이르는 구간을 연결하면서 송파구를 둘러싼 4개 하천을 서로 잇는 순환형 송파둘레길이 완성된 것이다. 그동안 수풀이 우거져 외부와 단절된 곳을 이제는 신나게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탄천 구간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태 환경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꼬마물떼새, 중대백로, 황조롱이 등 희귀종 조류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제4코스 한강 구간(3.2Km, 50분)은 휴식과 레저가 있는 길이다. 탄천에서 잠실한강공원을 경유해 성내천까지 연결되는 코스로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잠실 선착장, 한강공원, 캠핑장, 잠실어도, 생태화공원 등 한강의 여러 명소를 찾아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기기에 좋다. 노을이 한강을 붉게 물들이는 해 질 녘에 물소리, 바람 소리, 자전거 소리에 귀 기울이며 걷다 보면 어느새 3.2km를 완주하게 된다. 소요 시간 50분의 짧은 구간이지만 걷고 난 뒤 남는 여운은 생각보다 길게 남는다. 송파둘레길의 가장 큰 특징은 송파 어디서든 통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송파의 생활 권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수변에 주요 문화 관광 명소가 자연스레 연결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발길 닿는 대로, 길에서 마주한 대로 송파 4계의 자연환경과 명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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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멍 단풍멍 물멍 즐기는 서울대공원 둘레길 초대
서울대공원, 꽃과 단풍 어우러진 산책로 정비 가을문턱에 도심에서 가을장미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과 호숫가 산책로 둘레길이 화제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단풍철을 앞두고 청계호수를 따라 둘레길 2.8km의 노후 산책로를 정비하고 장미와 국화, 코스모스 등으로 가을정원을 조성했다. 서울대공원 곳곳에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절정을 맞으며 감성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가장 먼저 시민들을 반기는 건 서울대공원 입구 만남의 다리에 식재된 무늬히비스커스, 백향과, 폭죽초 등 이색적인 수종 600여본의 가을꽃이다. 꽃들이 황토색 토기에 담겨 가을 정취가 흠뻑 묻어나는 이 구간을 지나면 호숫가 둘레길 주변의 ‘꽃의 언덕’에서는 코스모스 수 만 본이 피어 또 한 차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테마가든에서는 체리 메이딜란트, 핑크피스 등 다양한 장미 품종 4만 5천주가 화려함을 뽐내고 노란색 코스모스 물결과 메리골드, 국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꽃향기 다음에는 가을 단풍을 만끽해보는 서울대공원 둘레길도 있다. 구간별로 특색이 있는 동물원 둘레길(4.5km), 산림욕장 둘레길(7.0km)과 함께 새롭게 단장된 호숫가 둘레길(2.8km)을 걸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다. 호숫가 둘레길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이고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 배부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노후된 야자매트 1km 구간을 교체하고 목재 울타리와 계단을 정비하고 산책하다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나무의자 30개 등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정비에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대공원에서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와 테마가든의 꽃과 단풍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 둘레길(무료) ○ 둘레길 코스 : 총 14.3km - 호 숫 가 둘레길 2.8km [소요시간 1시간] - 동 물 원 둘레길 4.5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산림욕장 둘레길 7.0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대공원 진입로 만남의 다리·동물원 가는 꽃길(무료) ○대공원 진입로 만남의 다리, 동물원 가는 꽃길 화분 25점 ○600여본의 가을 특화수목(폭죽초, 무늬히비스커스, 백향과 등) □코스모스 웨딩언덕·호숫가 둘레길(무료) ○수만본의 코스모스 파종 □테마가든(유료) ○가을 장미원 ○코스모스 고향정원 http://pf.kakao.com/_mLh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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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자 페스티벌, 광화문광장까지 6km 도심 산책
오는 9월 17일, 국내 유일 대규모 걷기 축제인 '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날 하루 청와대로와 광화문광장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를 보행로로 개방하며 가족, 친구는 물론 휠체어·유모차를 탄 영아 등 보행 약자도 함께 행진하는 '동행 축제'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의 미가 조화로운 서울 도심길 코스로 구성하였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하여 흥인지문을 거쳐 종묘와 창덕궁 사이를 잇는 율곡터널을 지나 청와대로를 거쳐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6km 코스로 오전 8시부터 일제히 걷기 행진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모바일 참가권을 소지한 사전 신청자들에 한해 걷기가 가능하다. 참여 시민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 곳곳에서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도심 도로가 온전히 보행자인 시민들을 위해 개방되는 하루인 만큼, 출발부터 도착까지 이색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들을 구성했다. 출발 전 치어리더팀과 유쾌한 몸풀기를 하고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및 사진 촬영과 함께 걷기 행진이 시작된다. 해치, 전통의상 등 이색 동행 워커 행진, 클럽을 연상시키는 LED 율곡터널 퍼포먼스, 코스 내 거리 공연, 코스 내 랜드마크 건물 스토리 게시 등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다채로운 행사가 도로 위에서 꾸며진다. 시민들의 참여 혜택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특별히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과 함께 축제를 진행한다. 손목닥터 9988과 함께 이번 걷자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면 특별 포인트 3,000p를 지급한다.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광장에서는 그간 추진해왔던 서울시의 보행정책에 대한 전시를 살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 각종 경품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10회를 맞아 더 특별한 의미를 더해 열린다. 민선8기 대표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휠체어, 유모차 등 교통약자가 걷기에 참여하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보호자를 동반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자 건강 상황에 따라 언제든 안전하게 중도 포기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민 안내 및 의료·안전요원 배치 등 사전 준비도 완료했다. 참여자 누구나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중도 하차 및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질서 유지가 필수적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일년 중 도심 도로를 개방하는 하루인 만큼 도심 주요 명소를 걷고 누비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서울 명소를 걷고 의미를 공감하며 건강도 챙기는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문의 : 서울 걷자 페스티벌 사무국(02-785-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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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타고 서울명소 즐긴다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여름은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타고 즐길 수 있는 서울 곳곳의 특별한 체험과 명소들을 세 가지 주제로 소개했다.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서울 곳곳에서 운영하는 즐길거리와 평소 가보지 못했던 명소를 찾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시는 무더위와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호선 시청역에서 갈 수 있는 서울광장에서는 8월 금~일, 17시~21시에 각각 다른 나라로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콘셉트로 ‘밤의 여행도서관’을 운영한다. 아직 밤 도서관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프랑스와 영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프랑스 편은 샹송 음악 공연, 다양한 악기와 함께 프랑스 음악을 들어보는 북콘서트 등 프랑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영국 편은 영국의 홍차를 맛보면서 즐길 수 있는 홍차 체험과 브리티시 팝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잠실한강공원과 5호선 여의나루역 3·4번 출구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해변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선베드와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강공원 모래사장에 조성된 해변쉼터는 9월 10일까지 한 달간 매일 11시~22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 미술관은 46곳, 박물관은 132곳으로, 수많은 전시 공간에서 1년 내내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지하철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특색있는 전시가 예정되어 있어 여름철 휴가지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DDP는 연중 내내 전시와 행사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비정형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개최된다. DDP 외벽에서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가상의 정원, 오로라 등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다.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가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언제든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와 현재 진행 중인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일본 불교 조각의 세계 등 특별 전시가 있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파크 콘서트, 서울시향 실내악팀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타고 서울 산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접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등산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줍깅’으로 환경을 지키는 의미 있는 여가를 보낼 수 있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 홍제역까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인왕산을 오를 수 있다. 인왕산은 높이 338.2m로 대표적인 초보 등산 코스 중 하나이지만, 산 정상에서 보는 야경이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해 야간 산행 후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것도 사회관계망(SNS)에서 인기다. 7호선 끝자락에 있는 수락산역 1번 출구로 나가면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며 마지막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수락산 벽운계곡이다. 수락산(水落山)은 ‘물이 항상 떨어지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서 맑은 물이 흐른다. 넓고 얕게 흐르는 계곡물과 곳곳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 자녀나 시니어 등 가족 단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무더위를 피하는 데 물속만큼 좋은 피서지도 없을 것이다. 서울 시민들은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더 이상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뚝섬을 비롯한 잠실·여의도·망원한강공원 등 지하철을 이용해 접근 가능한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수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수상 스키, 윈드서핑, 모터보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종목을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서울 전역에 촘촘하게 뻗어있는 지하철은 서울을 즐기는 데 가장 편리하면서 친근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명소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으로 늦여름의 일상이 즐거운 여행처럼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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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만끽하는 송파의 가을 명소 4곳 추천
- 송파구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주제별 가을 명소 4곳을 소개했다. 풍납동 ‘달빛산책로’는 2천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이다. 최근 조성이 완료된 이 길은 풍납토성을 따라 2km, 새 구간에 걸쳐 백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백제의 상징색인 황색, 청색, 녹색을 주제로 경관 조명, 수막새 문양 블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낮과 밤 언제든 걷기에 좋은 길이다. 일부 구간은 부드러운 흙을 새로 깔아 맨발 걷기에도 제격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백제왕들의 업적과 지배체제, 해상교류부터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등 백제 유물과 유적에 대한 해설을 녹여낸 탐방로로 이색적인 도보여행을 선사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단풍길 99선’에 선정된 위례성길,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성내천 산책길도 도심속 대표적인 가을단풍길이다. 위례성길은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평화의문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3km 구간으로 보도 양쪽으로 은행나무가 빼곡히 늘어서 있다. 매년 가을이면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만들어 낸 노란 물결이 마치 양탄자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뽐낸다. 석촌호수로 잘 알려진 송파나루공원에서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낙엽 길을 걸을 수 있다. 2.6Km 산책로를 따라 느티나무, 벚나무 등 1천여 종이 넘는 나무가 있어 다채로운 색상의 단풍을 볼 수 있다. 매년 봄 벚꽃 절경부터 한여름 울창한 녹음과 가을 단풍, 추운 겨울 호수 위 설경까지 1년 내내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모습이 이어진다. 송파구에서는 호수변을 따라 내년 2월 29일까지 빛 축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를 개최한다. 성내천 산책로의 가을단풍길은 잠현초등학교 뒷길에서 서울올림픽파크텔 앞까지 총 1km 구간이다. 벚나무가 만드는 단풍 터널과 억새, 갈대가 잘 어우러져 특유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어지는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청둥오리, 백로, 잉어 등 자연생태를 통해 마음의 휴식까지 얻을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서 절정에 달한 단풍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며 “멀리 나들이 갈 필요 없이 송파구에서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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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만끽하는 송파의 가을 명소 4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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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추천) 남산둘레길로 단풍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떠나요~
- 서울시가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남산둘레길(7.5km) 일대에서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남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10일 전후에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을 걷고·보고·듣고·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남산둘레길(7.5km/약 3시간 소요) 5개 전체 구간에서는 구간별 특징에 맞춰 형형색색의 단풍, 숲속 향기, 새들의 소리, 맑은 하늘까지 가을 감성의 남산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걷기·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단풍길 따라 ‘둘레길 프리워킹’은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남산둘레길 5개 코스를 완주하는 셀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워크온’ 어플 실행과 동시에 ‘남산둘레길 프리워킹’ 선택 후 참여하면 된다. 기간 내 ‘남산둘레길 프리워킹’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공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남산둘레길 갤러리>는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둘레길 가을러닝’은 남산의 러닝 명소로 불리는 북측순환로에서 러닝 초보자를 위한 입문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남산의 북측순환로입구(국립극장 방면)에서는 움직이는 축제 <꽃유랑단>의 음악 공연이 4일과 5일, 하루 두 차례(12시/14시 30분) 열린다. 공원해설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가을 투어 프로그램 3종, 원데이 클래스 3종, 유아숲 가을소풍,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이 계절, 가을의 멋과 즐거움이 가득한 남산을 방문하여 단풍도 보고 행복한 추억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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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추천) 남산둘레길로 단풍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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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을 잇는 송파둘레길 한 바퀴
-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서울에는 송파둘레길이 있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흐르는 4개 하천인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의 ‘순환형 산책로’다. 둘레길 코스 역시 1코스 성내천 구간(6km) , 2코스 장지천 구간(4.4km) , 3코스 탄천 구간(7.4km) , 4코스 한강 구간(3.2km) 네 가지이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물길’이기에 걷다가 마주치는 풍경이 더욱 싱그럽게 다가온다. 물길과 숲길을 따라 네 구간을 완주하려면 5시간 30분 정도, 올림픽공원·장지근린공원· 방이습지 등 자연 명소와 가든파이브·가락시장 등 송파구의 주요 상권까지 촘촘히 이어져 있어 사통팔달 송파 지역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다. 제1코스 성내천 구간(6Km, 1시간 30분)은 탄천 합수부에서 성내천을 따라 성내4교까지 이어진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걷다 보면 수로 위에 놓인 징검다리와 그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는 성내천은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벼농사 체험학습장에서는 5월 모내기가 끝나면 도심 속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야생화 단지에서는 백일홍ㆍ코스모스ㆍ금영화 등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풍납토성, 올림픽공원, 방이습지 등 송파구의 여러 명소로 진입할 수 있어 연계체험이 가능한 지리적 특성도 장점이다. 제2코스 장지천 구간(4.4Km, 1시간 10분)은 숲으로 난 푸른 길 코스다. 성내4교에서 거여고가도로 하부를 지나 장지근린공원, 장지천으로 이어지는 숲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거여고가도로 하부는 벽면 녹화 사업을 통해 푸른 길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장지근린공원에는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기 제격이다. 키 큰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오솔길을 걷기만 해도 피톤치드가 온몸으로 스며드는 듯하다. 장지천 산책로 곳곳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 가기도 좋다. 산책을 마치고 산책길 끝자락에 이어진 가든파이브에서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제3코스 탄천 구간(7.4Km, 2시간)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장지천 합수부에서 가락시장, 잠실종합운동장을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는 ‘도심 속 생태길’이다. 광평교에서 삼성교까지 4.4km에 이르는 구간을 연결하면서 송파구를 둘러싼 4개 하천을 서로 잇는 순환형 송파둘레길이 완성된 것이다. 그동안 수풀이 우거져 외부와 단절된 곳을 이제는 신나게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탄천 구간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태 환경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꼬마물떼새, 중대백로, 황조롱이 등 희귀종 조류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제4코스 한강 구간(3.2Km, 50분)은 휴식과 레저가 있는 길이다. 탄천에서 잠실한강공원을 경유해 성내천까지 연결되는 코스로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잠실 선착장, 한강공원, 캠핑장, 잠실어도, 생태화공원 등 한강의 여러 명소를 찾아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기기에 좋다. 노을이 한강을 붉게 물들이는 해 질 녘에 물소리, 바람 소리, 자전거 소리에 귀 기울이며 걷다 보면 어느새 3.2km를 완주하게 된다. 소요 시간 50분의 짧은 구간이지만 걷고 난 뒤 남는 여운은 생각보다 길게 남는다. 송파둘레길의 가장 큰 특징은 송파 어디서든 통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송파의 생활 권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수변에 주요 문화 관광 명소가 자연스레 연결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발길 닿는 대로, 길에서 마주한 대로 송파 4계의 자연환경과 명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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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을 잇는 송파둘레길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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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멍 단풍멍 물멍 즐기는 서울대공원 둘레길 초대
- 서울대공원, 꽃과 단풍 어우러진 산책로 정비 가을문턱에 도심에서 가을장미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과 호숫가 산책로 둘레길이 화제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단풍철을 앞두고 청계호수를 따라 둘레길 2.8km의 노후 산책로를 정비하고 장미와 국화, 코스모스 등으로 가을정원을 조성했다. 서울대공원 곳곳에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절정을 맞으며 감성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가장 먼저 시민들을 반기는 건 서울대공원 입구 만남의 다리에 식재된 무늬히비스커스, 백향과, 폭죽초 등 이색적인 수종 600여본의 가을꽃이다. 꽃들이 황토색 토기에 담겨 가을 정취가 흠뻑 묻어나는 이 구간을 지나면 호숫가 둘레길 주변의 ‘꽃의 언덕’에서는 코스모스 수 만 본이 피어 또 한 차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테마가든에서는 체리 메이딜란트, 핑크피스 등 다양한 장미 품종 4만 5천주가 화려함을 뽐내고 노란색 코스모스 물결과 메리골드, 국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꽃향기 다음에는 가을 단풍을 만끽해보는 서울대공원 둘레길도 있다. 구간별로 특색이 있는 동물원 둘레길(4.5km), 산림욕장 둘레길(7.0km)과 함께 새롭게 단장된 호숫가 둘레길(2.8km)을 걸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다. 호숫가 둘레길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이고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 배부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노후된 야자매트 1km 구간을 교체하고 목재 울타리와 계단을 정비하고 산책하다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나무의자 30개 등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정비에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대공원에서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와 테마가든의 꽃과 단풍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 둘레길(무료) ○ 둘레길 코스 : 총 14.3km - 호 숫 가 둘레길 2.8km [소요시간 1시간] - 동 물 원 둘레길 4.5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산림욕장 둘레길 7.0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대공원 진입로 만남의 다리·동물원 가는 꽃길(무료) ○대공원 진입로 만남의 다리, 동물원 가는 꽃길 화분 25점 ○600여본의 가을 특화수목(폭죽초, 무늬히비스커스, 백향과 등) □코스모스 웨딩언덕·호숫가 둘레길(무료) ○수만본의 코스모스 파종 □테마가든(유료) ○가을 장미원 ○코스모스 고향정원 http://pf.kakao.com/_mLh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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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멍 단풍멍 물멍 즐기는 서울대공원 둘레길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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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자 페스티벌, 광화문광장까지 6km 도심 산책
- 오는 9월 17일, 국내 유일 대규모 걷기 축제인 '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날 하루 청와대로와 광화문광장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를 보행로로 개방하며 가족, 친구는 물론 휠체어·유모차를 탄 영아 등 보행 약자도 함께 행진하는 '동행 축제'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의 미가 조화로운 서울 도심길 코스로 구성하였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하여 흥인지문을 거쳐 종묘와 창덕궁 사이를 잇는 율곡터널을 지나 청와대로를 거쳐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6km 코스로 오전 8시부터 일제히 걷기 행진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모바일 참가권을 소지한 사전 신청자들에 한해 걷기가 가능하다. 참여 시민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 곳곳에서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도심 도로가 온전히 보행자인 시민들을 위해 개방되는 하루인 만큼, 출발부터 도착까지 이색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들을 구성했다. 출발 전 치어리더팀과 유쾌한 몸풀기를 하고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및 사진 촬영과 함께 걷기 행진이 시작된다. 해치, 전통의상 등 이색 동행 워커 행진, 클럽을 연상시키는 LED 율곡터널 퍼포먼스, 코스 내 거리 공연, 코스 내 랜드마크 건물 스토리 게시 등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다채로운 행사가 도로 위에서 꾸며진다. 시민들의 참여 혜택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특별히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과 함께 축제를 진행한다. 손목닥터 9988과 함께 이번 걷자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면 특별 포인트 3,000p를 지급한다.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광장에서는 그간 추진해왔던 서울시의 보행정책에 대한 전시를 살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 각종 경품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10회를 맞아 더 특별한 의미를 더해 열린다. 민선8기 대표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휠체어, 유모차 등 교통약자가 걷기에 참여하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보호자를 동반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자 건강 상황에 따라 언제든 안전하게 중도 포기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민 안내 및 의료·안전요원 배치 등 사전 준비도 완료했다. 참여자 누구나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중도 하차 및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질서 유지가 필수적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일년 중 도심 도로를 개방하는 하루인 만큼 도심 주요 명소를 걷고 누비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서울 명소를 걷고 의미를 공감하며 건강도 챙기는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문의 : 서울 걷자 페스티벌 사무국(02-785-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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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자 페스티벌, 광화문광장까지 6km 도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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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타고 서울명소 즐긴다
-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여름은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타고 즐길 수 있는 서울 곳곳의 특별한 체험과 명소들을 세 가지 주제로 소개했다.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서울 곳곳에서 운영하는 즐길거리와 평소 가보지 못했던 명소를 찾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시는 무더위와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호선 시청역에서 갈 수 있는 서울광장에서는 8월 금~일, 17시~21시에 각각 다른 나라로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콘셉트로 ‘밤의 여행도서관’을 운영한다. 아직 밤 도서관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프랑스와 영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프랑스 편은 샹송 음악 공연, 다양한 악기와 함께 프랑스 음악을 들어보는 북콘서트 등 프랑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영국 편은 영국의 홍차를 맛보면서 즐길 수 있는 홍차 체험과 브리티시 팝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잠실한강공원과 5호선 여의나루역 3·4번 출구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해변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선베드와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강공원 모래사장에 조성된 해변쉼터는 9월 10일까지 한 달간 매일 11시~22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 미술관은 46곳, 박물관은 132곳으로, 수많은 전시 공간에서 1년 내내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지하철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특색있는 전시가 예정되어 있어 여름철 휴가지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DDP는 연중 내내 전시와 행사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비정형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개최된다. DDP 외벽에서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가상의 정원, 오로라 등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다.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가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언제든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와 현재 진행 중인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일본 불교 조각의 세계 등 특별 전시가 있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파크 콘서트, 서울시향 실내악팀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타고 서울 산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접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등산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줍깅’으로 환경을 지키는 의미 있는 여가를 보낼 수 있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 홍제역까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인왕산을 오를 수 있다. 인왕산은 높이 338.2m로 대표적인 초보 등산 코스 중 하나이지만, 산 정상에서 보는 야경이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해 야간 산행 후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것도 사회관계망(SNS)에서 인기다. 7호선 끝자락에 있는 수락산역 1번 출구로 나가면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며 마지막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수락산 벽운계곡이다. 수락산(水落山)은 ‘물이 항상 떨어지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서 맑은 물이 흐른다. 넓고 얕게 흐르는 계곡물과 곳곳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 자녀나 시니어 등 가족 단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무더위를 피하는 데 물속만큼 좋은 피서지도 없을 것이다. 서울 시민들은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더 이상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뚝섬을 비롯한 잠실·여의도·망원한강공원 등 지하철을 이용해 접근 가능한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수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수상 스키, 윈드서핑, 모터보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종목을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서울 전역에 촘촘하게 뻗어있는 지하철은 서울을 즐기는 데 가장 편리하면서 친근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명소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으로 늦여름의 일상이 즐거운 여행처럼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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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타고 서울명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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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숨겨진 휴양지’ 송파구 시리즈 ① 오금공원
- 서울 송파구의 대표적인 명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만큼이나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상 속 휴식처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숨겨진 명소’ 시리즈 1탄, 오금공원 서울 지하철 3호선, 5호선 오금역에 붙어 있는 오금공원(오금동 51)은 해발 200m 정도의 나지막한 야산에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려 조성한 공원이다. 갖가지 나무와 꽃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산책로가 계절별 새로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야생 화초류 30여종과 자생 관목류 20종이 자라는 자연학습장이 조성돼 있어 산책하며 여러 식물도 관찰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해 볼수 있고 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 등의 체육 시설들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이름모를 꽃들이 계절마다 가득한 산책로를 올라가다 보면 롯데월드타워와 한강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전망대는 남산에 와있는 느낌을 준다. 지난해 9월, 구가 오랫동안 주민 접근이 제한되었던 오금 배수지 상부를 공원으로 만들어 송파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특히, 대다수 산책로가 부드러운 흙길로 되어 있어 더위를 피해 운동을 나온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오는 하반기에는 맨발로 걷는 황톳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매일 오금공원을 찾는다는 한 주민은 “숲이 울창해 시원할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흙길이 있어 한 번 오면 기본 3~4시간은 머물다 간다”며 “더위를 피하려고 멀리 갈 필요 없다. 이게 바로 휴가”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도심의 온도가 36도를 넘기며 폭염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8월 초, 오금공원 숲속의 온도는 32도를 웃돌며 4도 차이를 보였다. 오금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예로부터 이곳에 오동나무가 많아 가야금을 만드는 사람이 살았기 때문이라는 설과 병자호란 때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난 가는 길에 이곳의 백토고개에서 쉬면서 신하에게 오금이 저리다고 말한 뒤 오금골이라 불리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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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숨겨진 휴양지’ 송파구 시리즈 ① 오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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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우이령길, 가족 · 연인 맨발 체험코스
- 남녀노소 모두에 걷기 좋은 길 우이령길은 북쪽의 도봉산과 남쪽의 북한산 사이의 경계를 횡단하는 코스이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우이탐방지원센터)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교현탐방지원센터)를 연결하는 평탄하고 비교적 넓은 흙길로 이루어져있다. (6.8km, 약 2시간 30분 소요) 옛날 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과 경기 북부를 잇는 작은 지름길로 농산물을 실어 나르는 산길이었으며 6·25전쟁 당시에는 파주·양주에서 남쪽 서울로 이동하는 피난길이었다.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1968. 1. 21)으로 41년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2009년 7월 탐방예약제로 개방되어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이다. 맨발체험이 가능하며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도 모두 함께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도봉산 가장자리를 빙 둘러 기존 샛길과 물길을 연결하고 다듬어 조성한 총 21개 구간, 전체 71.5km 숲길 산책로이다. 제21구간 우이령길은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에서 자연 생태가 가장 잘 보존된 지역으로 북한산 둘레길 중에서 유일하게 탐방 예약제를 실시하는 구간이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탐방로 중에서 일정한 하루 탐방 정원을 두고 예약(인터넷 및 현장)으로만 가능한 탐방로는 지리산 노고단과 북한산 우이령길 등 총 23곳이다. 교현 방향에서 595명, 우이방향에서 595명 양방향으로 예약을 진행하며 단풍시즌 주말에는 신청이 많아 미리 예약해야한다. □ 오봉전망대 옛날 다섯명의 총각들이 어여쁜 아가씨에게 장가들기 위해 상장능선에서 건너편으로 바위던지기 시합을 하여 만들어졌다는 도봉산의 오봉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 석굴암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2km 걸으면 석굴암 입구가 나온다. 오봉 아래에 암벽 석굴 불상이 있는 절이다. □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북한산둘레길 바로가기 코스도, 예약, 교통편 연락처, 관련 블로그 안내 https://www.knps.or.kr/portal/dulegil/bukhansan/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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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우이령길, 가족 · 연인 맨발 체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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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산책로 '맨발로' 걸어요
-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에 닿는 시원한 감촉, 흙의 기분 좋은 질감,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 맨발로 걸으면 보이고, 느껴지고, 달라지는 것들. 과연 맨발 걷기는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전국에서 불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이 서울에서도 시작된다. 서울시의회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도시공원 등에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했다. 서울시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의원(강남,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7월 5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맨발 보행로'를 공원구역, 도시공원, 등산로, 숲 체험코스 등에서 맨발 걷기에 적합하도록 조성된 비포장 흙길로 정의하고,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및 지원계획 수립ㆍ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서울시장이 ▲맨발 보행로의 조성ㆍ확충 및 정비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설의 설치ㆍ보수와 홍보 및 교육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유만희 의원은 "최근 심신 치유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맨발 산책로 조성에 대한 요구 또한 많은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맨발 산책로 조성 및 관련 조례 제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발(足)은 신체 여러 부위와 연결되어 건강과 밀접한 중요한 부위로서,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면역 강화 등에 효과가 있음이 여러 연구자료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뒤덮힌 공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맨발 걷기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체력이나 상황에 맞춰 가볍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라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에 동참해 건강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조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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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산책로 '맨발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