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의 3대 근육, 댄스스포츠가 지켜준다
-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다보니 운동이 저절로
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수라고 생각하면서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시니어가 많다
댄스스포츠는 과거 특정 계층만 즐긴다는 인식이 강해서 일반 시니어들은 거부감을 갖거나 소질이 없다며 손사래부터 치는 사람이 많았다.
요즘 댄스스포츠는 젊은 층 뿐만아니라 시니어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댄스스포츠는 스트레칭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운동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는 다양한 질환의 기본인 근육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어 시니어 댄스 스포츠는 말 그대로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댄스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시니어 댄스스포츠는 어떤 운동인가.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스포츠는 일단 근육량을 늘려주고 근력 및 기능도 증가시킨다. 그렇다면 그리 어렵지도 않고 재미있게 몸을 움직이는데 운동도 저절로 되다보니 건강이 좋아졌다면 귀가 솔깃해진다. 그 중 하나가 댄스스포츠다.
음악에 맞춰 여러가지 스텝을 밟으며 몸을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강화, 근력강화 그리고 자세교정, 유연성 발달 등으로 대중적인 문화 콘텐츠로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신나는 음악에 맞춰 동작을 하다보면 자신감 향상은 물론 우울증도 사라진다.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치매 예방효과도 있어 시니어 생활체육으로 전국적으로 파급되고 있다.
고교 동창생들이 부부 단위로 모여서 댄스 파티를 즐기기도 한다.
시니어 댄스스포츠는 일단 시작을 했다면 일주일에 1~2번씩 꾸준히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엔 누구나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기본을 익히고 나면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성취감, 자신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6개월 정도면 충분히 기초과정을 습득할 수 있다.
시니어 댄스스포츠는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있는 문화센터, 복지관 또는 주민센터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일반 전문학원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혼자서도 연습할 수 있지만 댄스스포츠 특성상 오프라인 모임이 일반적이다 보니 지역별 댄스동호회를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동료들과 함께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