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적인 건강 습관을 기르는 걷기운동의 실천
-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2바퀴(5km)의 즐거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5월 21일 석촌호수에서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송파건강 워킹챌린지’는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걷기운동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구는 습관 형성 플랫폼 기업으로 유명한 ‘챌린저스(Challengers)’와 협업하여 미션 수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챌린저스는 지난 코로나19 기간동안 앱을 통한 6시 기상미션인 ‘미라클모닝’으로 자발적인 건강 습관을 유도해 널리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석촌호수 2바퀴(5km) 걷기미션을 완료하고 챌린저스 앱으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에 성공하면 참가비 1만 원을 포인트로 되돌려 받고 선크림 2종, 스마트 패치, 리유저블 팩 등 기념품도 제공받았다.
이날 석촌호수 둘레길에는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함께 하는 포토존 ▲캘리그라피 ▲솜사탕 코너 ▲럭키 드로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챌린지 참가자 외에도 누구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민체육대회를 4년만에 부활하고 맨발로 걷는 황톳길 조성, 야외 운동기구 점검, 생활체육교실 개선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강조하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전략과제 중 하나로 ‘생활체육의 도시’를 선정하고 생활체육과 신설 후 관련 예산·정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